The VIEW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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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역서신 No.227 (June, 2016)

작성자
유 승훈
작성일
2016-08-31 13:17
조회
709




227


June 2016





존경하는 동역자님들께,


지난 한달 동안에는 저나 저의 가족, 부분적으로 VIEW 사무실까지도 VIEW 센터(VGC) 매각을 위한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11년 전, 처음 VGC를 살 때는 이곳에서 많은 VIEW의 학사일정들이 진행될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저의 삶을 마칠 생각을 했고, 나아가 다음 번 VIEW 원장이 이 집을 사용하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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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간 많은 VIEW 원우들의 추억이 서린 VIEW 센터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학생들의 모임이나 행사들이 점차 TWU 캠퍼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게 되고(그게 바람직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VGC를 큰 단체들의 숙소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또한 저희 부부와 같이 후임 원장에게 이 센터를 언제까지나 자원봉사 관리자로 일해 줄 것을 기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그렇다고 유급 관리자를 고용할 형편도 되지 못하고... 결국 수년 전에 VGC 구입을 위해 헌금하신 주요한 후원자들의 양해와 VIEW 이사회의 허락을 받아 VIEW를 위한 재단 혹은 기금을 만드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입니다. 이번 VGC 매각이 이루어지게 되면 VIEW는 좀 더 국제화된 사역을 위한 재정적인 여력을 갖게 될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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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C 매각을 준비하면서


캐나다에서 집을 팔 때는 고장난 것을 고치고, 오래된 것을 교체하며, 때로는 상당한 리모델링까지 해서 파는 것이 관행입니다. 그래서 집을 정리하고 청소하면서 50상자 이상의 책을 나누어주거나 아무도 가져가지 않은 책들은 아예 종이 재활용 회사에 넘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책들 중의 상당수는 다른 분들이 기증한 것들이기는 하지만 많은 책들은 제가 직접 산 것들(새 책, 중고 포함해서)이었습니다. 살 때는 비싼 줄 모르고 마르고 닳도록 읽어야지 생각하면서 샀지만 생각보다 별로 읽지 않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한 때 그렇게 귀하게 생각하면서 산 책들이지만 10년 이상 보지 않은 책들이라면 앞으로 죽을 때까지도 보지 않을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미련 없이 버리기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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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너무 많이 먹었다고 생각지 마세요.



언젠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것들, 용처가 분명하게 보이지 않는 책들 뿐 아니라 다른 가재도구들도 과감하게 남들에게 주거나 버렸습니다. VGC를 살 사람이 사용하게 될 연장이나 기계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연장들도 더 이상 제가 보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다시는 이렇게 큰 센터를 제가 직접 관리할 가능성이 전무합니다. 이제는 “언젠가”를 생각하면서 막연히 사용할 것을 기다릴 만큼 제가 살 날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난 몇 달 동안 무료로 나누어주거나 각종 재활용 센터, 중고품 판매점 등에 기부하고, 이도 저도 아닌 것들은 결국 쓰레기장에 미련 없이 버렸습니다. 쓰레기를 포함하여 버린 것이 미니 밴으로 수십 차는 된 것 같습니다. 나그네는 짐이 가벼워야 하는데 어느 새 저는 나그네가 아닌, 이 땅에 영원히 말뚝 박고 살 사람처럼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건들을 정리하다보니 문득 1997년, 경북대를 사직하고 한국을 떠나면서 애지중지하던 고체물리학, 반도체 물리학 분야의 책들과 논문집들을 모두 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제는 몇 권의 책들을 제외하고는 기초 물리학 책들까지 거의 다 다른 사람들에게 주거나 버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현부(VIEW 졸업생 김성경 집사님 아들)가 물리학을 공부하겠다면서 손때 묻은 저의 물리학 책들을 여러 상자 가져가 주는 것이 고마웠습니다. 애써서 구한 어떤 책들을 버릴 때는 살을 도려내는 듯이 아프기도 하지만 결국 더 이상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해야 하는 것들, 남들이 가져가지도 않는 것들, 도서관에 기증도 할 수 없는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려야 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임을 배운 것입니다.


그래도 창조론 책을 쓴다고 애지중지 모았던 화석들은 도저히 버릴 수가 없어서 당분간 그대로 갖고 있기로 했습니다. 일부 화석은 제가 직접 발굴한 것이지만 대부분은 구입했거나 기증 받은 것들입니다. 그림이나 사진 판권이 예민해지면서 차라리 화석을 사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나은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VGC를 떠나면 지금처럼 화석들은 계속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는 어렵겠지만 언젠가 VIEW 창조론 박물관이라도 생기면 그 때 모두 기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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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연구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손때 묻은 화석들



이번 매각을 위한 정리를 하면서 저는 이번이 천국 가기 전 저의 마지막 정리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하지만 정리하는 과정에서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100여 개의 바나나 상자에 쌓여 있는 책과 짐들, 상자에 넣지 못하고 있는 VGC 서고와 학교 연구실의 책들을 보니 VIEW나 쥬빌리가 독자적인 도서관 공간을 마련할 때 한 번은 더 대규모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00년도 살지 못하는 인생인데 저와 저의 가족들에게 붙은 짐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이 새삼 놀랍게 느껴질 뿐입니다. 짐을 정리하면서 이사가 그리스도인들의 영성에 중요하다는 생각과 더불어 제자훈련 중에 이사를 포함시켜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특히 나이가 든 사람들의 제자훈련에는...


집을 정리하면서 제가 가진, 아직 저의 집에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음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짐이 제가 산 것도, 저의 소유도 아닙니다. 상당 부분은 원우들이 졸업하고 가면서 팔지도, 그냥 버리지도 못하는 것들을 VGC 차고에 두고 간 것들입니다. 또한 상당 부분은 11년 전에 VGC를 살 때 전 주인이 자기들이 쓰던 것들을 우리들이 쓸 것 같으면 그대로 두겠다고 했을 때 그냥 두고 가셔도 된다고 한 것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남겨진 것들은 거의 대부분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이번에 폐기처분하거나 재활용 센터에 갖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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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떠나는 막내



금년은 저의 가족에게도 중요한 변화가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11년 전 저의 가족이 VGC로 이사를 올 때만 해도 저의 네 자녀들이 모두 미혼이었습니다. 그 사이 첫째 범모는 결혼해서 밴쿠버 인근에서 음악교사를 하고 있고, 둘째 창모는 몇 주 전에 일리노이대학(Urbana-Champaign) 물리학과에서 이론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마치고 post-doc 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셋째 예은이는 결혼해서 사위와 더불어 시애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셋째와 11년의 차이가 나는 넷째 영은이도 몇 주 전에 음악을 공부하겠다고 오디션을 위해 독일로 떠났습니다. 영은이가 떠남으로 아내는 34년의 기나긴 “육아”를 마쳤습니다. 언제나 같이 살 것 같았던 아이들이 모두 집을 떠났고, 이제는 빈 둥지, 아니 저의 부부만 남은 가정이 되었습니다. 어쩌면 35년 전, 첫 신혼살림을 시작했던 때로 돌아갔다고나 할까요...


저는 이제 한 번만 더 짐을 정리하면 다시는 이 세상에서 짐을 정리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사도 요한은 천국을 가리켜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는 곳,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는 곳, 다시 저주가 없는 곳이라고 했지만 저는 여기에 다시 이사가 없는 곳이라는 항목을 추가하고 싶습니다. 결혼 이후 35년 동안 근 스무 번 가까운 이사를 하면서, 그리고 한 번 이사를 할 때마다 수많은 날밤을 지새며 이삿짐을 꾸려야 하는 일을 천국에서는 다시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


드디어 매각을 위한 오랜 준비가 끝났고, VGC는 정식으로 리스팅 되었습니다. 공식적인 리스팅 사이트는 http://www.remax.ca/bc/langley-real-estate/na-3873-216-street-na-crea_id17024840-lst/ 이지만 구글 검색창에서 “3873 216 STREET, Langley, BC, V3A 8P2”를 치시면 VGC를 소개하는 여러 사이트들을 볼 수 있고, 짧지만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FcBXWqRIjdM). 지난 1월부터 5개월 동안 VGC 정리, 수리, 리모델링을 위해 (저의 부부가 일한 시간을 제외하고도) 8명의 원우들이 약 980시간 아르바이트를 했고, 특히 원우이자 리모델링 전문가인 이동근 집사님이 많은 수고를 했습니다. 사실 저의 부부는 사진촬영을 하던 6월 2일 새벽까지 정리, 청소하는 일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리스팅 된 후로 보러오는 사람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혹 주변에 VGC와 같은 매물을 찾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VGC 매각은 저의 가정 뿐 아니라 VIEW나 쥬빌리채플도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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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강의와 학사


근래에 다시 VIEW 원우들이 늘어나면서 여름학기에도 정규 교실강의는 개설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이 두 개의 온라인 강의를 개설합니다.


  • FSC 502 기독교세계관과 사회문제 (Ronald Sider, 전성민)
  • SCS 502 과학사와 과학철학 (양승훈)

가을학기에는 아래와 같은 강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RES 490 문헌 연구 방법론 (Bill Badke)

  • RES 500 연구 논문 작성법 (Bill Badke)

  • WVS 500 세계관 기초 (양승훈)

  • SCS 691 창조론 탐사여행 (양승훈)(9/12-16)

  • SCS 690 창조론 세미나 (양승훈)

  • THS 540 신학개론(박진경)

  • FSC 510 결혼과 의사소통 (박진경)

  • CLD 510K 기독교 리더십 기초 (Curtis Congo, 통역 박진경)

  • BIB 505K 성경해석학 (전성민)

  • WVS 652 역사, 예언, 기독교세계관 (전성민)

  • WVS 602 일터와 기독교세계관 (Paul Stevens, 통역 전성민)

  • WVS 591 기독교와 역사의식 (최종원)

  • WVS 601 성경시대의 세계관 (박장훈)

봄학기를 정리하고 여름 및 가을학기를 계획하며, 또한 더 먼 VIEW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VIEW 교직원들이 5월 9일(월)부터 10일까지 제2회 Faculty Review Day를 1박 2일로 인근 Squamish에 있는 꿈의 궁전 수양관을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인 교제와 더불어 VIEW의 미래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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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소개와 홍보


근래에 들어 VIEW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자들이 늘어나면서 VIEW 사무실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홍보에 임하고 있습니다. 6월 초 LA에서 개최되는 KWMF 선교대회에는 VIEW 원우회장이자 캄보디아 선교사인 황성연 박사님이 참가하면서 VIEW 홍보지를 SEED 선교회 부스를 통해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VIEW에 관한 가장 최신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첨부한 브로셔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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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F 선교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황성연 선교사



VIEW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VIEW 홈페이지에 있던 생활정보나 유학정보가 다소 오래된 것들이 많아서 불편이 있습니다. 하지만 7월에 오픈을 목표로 VIEW 사무실에서는 원우회(VIEW Graduate Student Association)와 더불어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새로이 VIEW에 오고자 하던 분들과 현재 공부를 하고 있는 원우들 사이에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브로셔와 홈페이지 개편에 더하여 지면광고도 좀 더 강화하려고 합니다. 금년 6월호부터 <복음과 상황>에 VIEW 광고를 시작하였습니다. 연간 6회 정도 전면광고를 할 예정이고, 생명의 삶에는 연간 2회 광고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지역 <크리스천 신문>(대표: 남충현)에서 VIEW에 대한 기관 소개를 하단 광고를 제외한 전면으로 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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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훈의 여름 여행


이제 또 여름 여행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금년 여름 저의 제38차 방한은 7월 11일부터 8월 6일까지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 중 7월 11일부터 18일까지는 한국에 머물고 나머지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는 아프리카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현재까지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혹 방한 기간 중 집회나 개인면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일정을 참고하셔서 세계관 동역회 홍정석 간사님(02-754-8004)이나 제게(viewmanse@gmail.com)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길이지만 형편이 되시는 아프리카 동역자님들과도 교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7/11(월) 17:35 인천 도착

  • 7/12(화) 14:00-7/13 12:00 창조론 오픈포럼-강사모임

  • 7/14(목) 18:00 이수포럼

  • 7/15(금) 10:00 개인 면담(대구)

  •            19:30 VIEW 설명회(2호선 합정역 인근 100주년 기념교회 사회봉사관)

  • 7/18-21 인천=>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방문.

  •            (에티오피아 항공 629편, 7/19 06:30 도착)

  •            에티오피아 국립박물관 방문

  • 7/21-26 아디스 아바바=>케냐 나이로비 방문.

  •            (에티오피아 항공 306편, 7/21 18:34 도착)

  •            케냐 국립박물관 및 올두바이 계곡 답사

  • 7/26-30 나이로비=>아디스 아바바=>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방문.

  •            (에티오피아 항공 809편, 7/26 13:03 도착)

  •            국립박물관 및 인류의 요람 발굴지 방문

  • 7/31-8/4 요하네스버그=>아디스 아바바=>탄자니아 다레살렘 방문.

  •            (에티오피아 항공 827편, 7/31 01:45 도착)

  •            탄자니아 국립박물관 방문 및 PAUA 대회 강의

  • 8/4-8/6 다레살렘=>아디스 아바바=>방콕->인천=>밴쿠버 도착

아프리카 방문에서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탄자니아아프리카연합대학교(UAUT)에서 열리는 PAUA 대회에 참석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그 전에 에티오피아 아디스 아바바, 케냐 나이로비, 탄자니아 올두바이 계곡,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등에 있는 박물관들을 방문하여 동부 아프리카 지역 Great Rift에서 출토된 고생 인류학 분야의 화석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현재 집필하고 있는 창조론 대강좌 시리즈 4권 <역사적 아담과 인간의 창조>를 위한 귀한 자료들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형편이 되면 아프리카를 방문하는 동안 인근에 계시는 동역자님들과 교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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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의 여름 여행


이번 여름에는 전성민 교수님도 6월 20일부터 7월 18일까지 방한합니다. 전 교수님의 방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회나 면담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일정을 보시고 세계관동역회 홍정석 간사님(02-754-8004)이나 전 교수님(sungminchun@gmail.com)에게 직접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6/20(월) 밴쿠버 출발 => 6/21(화) 13:45 인천 도착

  • 6/24(금) 19:00-21:30 나의미래공작소 과학과 신학 토크 콘서트 “과학과 신학, 창조를 말하다”, 약수교회(약수역 5분)

  • 6/26(일) 15:00 천호동성결교회 청년부 설교.

  • 6/27(월) 저녁 새물결 아카데미 강의 “현미경과 망원경: 창세기 속의 우주를 들여다 보다.”

  • 6/28(화) 12:00 IVP 편집자들과 점심

  • 7/3(일) 16:30 삼일교회 주일 6부 청년예배 설교

  • 7/4(월) 09:00-12:30 국제성서학회 Stylistics and the Hebrew Bible 패널 참여

  • 7/4(월) 오후 VIEW 동문 모임 (마포구 서교동)

  • 7/5(화) 19:30-21:30 느헤미야 특강, “여자 남자 창조에 대해 창세기 1-2장 들여다 보기”(대전함께하는교회)

  • 7/6(수) 09:00-11:00 벨국제학교 채플 설교 (충남 벌곡)

  • 7/10(일) 설교(광주광역시)

  • 7/11(월) 9:30-18:00. 아카데미 숨과 쉼 목회자를 위한 사사기 특강 (광주광역시)

  • 7/12(화) 9:30-12:00. 아카데미 숨과 쉼 목회자를 위한 사사기 특강 (광주광역시)

  • 7/12(화) 19:30.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특강

  • 7/15(금) 19:30 VIEW 설명회(2호선 합정역 인근 100주년 기념교회 사회봉사관)

  • 7/18(월) 15:15 인천 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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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들불과 이상춘 동문


지난 동역서신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이웃 앨버타 주 포트 맥머리에서 일어난 들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집과 재산을 잃었고, 또 훨씬 더 많은 분들이 500km 남쪽에 있는 에드먼턴으로 피난을 했습니다. 피난한 사람들 중에 VIEW의 동문이자 한미여행사를 운영하는 이상춘 집사님도 계셨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VIEW 원우회에서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 집사님은 학교에서도 1500km 이상 멀린 떨어진 곳에 살 뿐 아니라 졸업한지도 여러 해가 지나서 현재 원우들 중에는 아는 사람도 없는데 모금을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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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원우들이 모금한 후원금 전달



감사하게도 총 1400불이 모금되어 마침 밴쿠버를 잠시 방문한 이 집사님에게 전달했습니다. 다행히 이 집사님의 집은 불에 타지 않았고, 그곳에서 일하던 직장도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에서도 모금에 참여해주신 여러 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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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오픈포럼


금년 여름 제19회 창조론 오픈포럼은 작년 여름과 같이 공개포럼으로 모이지 않고 창조론 지도자 모임으로 모입니다. 저의 방한 기간 중인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13일 정오까지 펜션 토마토 하우스(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천진암로 928)에서 개인적인 교제와 더불어 창조론의 주요한 이슈들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별도의 공개포럼은 모이지 않지만 작년처럼 논문집(10권 2호)은 출간하려고 합니다. <창조론 오픈포럼> 10권 2호와 11권 1호에 게재된 논문들은 2017년 2월 제20회 공개포럼 때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논문을 투고하시려는 분들은 6월 15일까지 논문을 제게나(본 메일) 조덕영 박사님(010-8963-0691, dycho21c@hanmail.net)에게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까지 제출된, 혹은 제출 예정인 논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성민 창세기 1장을 중심으로 한 교회에서의 과학과 성경 교육

  • 변희지 나의 아담: 아담의 역사성 논쟁

  • 서문재 육식의 추억: 인간 타락 이전 육식에 대한 고찰

  • 양승훈 노아의 홍수와 그랜드 캐년

  • 조덕영 성경적 창조 신앙과 기독교 신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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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가족사랑연구소


VIEW의 자매기관인 밴쿠버가족사랑연구소(familyalive.ca)는 지역교회 세미나를 진행하고 습니다. 지난 5월 5일에는 밴쿠버중앙교회 여성예배시간을 통해 "자녀의 진로와 부모의 소명의식"이란 주제로 강의(강사:김성경 연구원)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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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교회(위)와 써리한인장로교회에서의 강의



또한 5월 11일에는 써리장로교회 수요예배시간을 통해, 그리고 5월 13일에는 카나다광림교회에서 금요예배시간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자녀양육"이란 주제로 세미나(강사: 박진경 소장)를 개최하였습니다. 연구소가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부모들의 자녀양육 과정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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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채플


지난 6월 4-5일, 쥬빌리채플에서는 세계 8대 현무암 지대인 컬럼비아 계곡으로 창조론 탐사여행/야외예배를 다녀왔습니다. 컬럼비아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대한 현무암 계곡은 미국지질조사국(USGS)의 지질학자 제이 할런 브레츠(J. Harlen Bretz, 1882-1981)가 처음으로 빙하홍수(Missoula Floods) 모델로 설명한 이후 지질학에서 신격변모델이 제기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 창조탐사는 두 대의 대형 버스에 분승해서 홍적세 후기에 일어났던 빙하홍수로 깎여진 거대한 현무암 계곡을 따라가면서 하나님의 지구경영의 일부를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컬럼비아 계곡의 형성에 대한 저의 동영상 강의는 VIEW 홈페이지(http://www.view.edu/resources/)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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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거대현무암주상절리, 건조폭포에서



토요일 오후 7시에는 그랜드 쿨리의 타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Trail West, Columbia River, Sky Deck 모텔, Omak Inn 등 네 곳에 나누어 묵었습니다. 원래는 Omak Inn에 묵을 계획은 없었지만 가장 많은 인원이 묵기로 예정되었던 Trail West 모텔 담당자가 예약일자를 착각하는 통에 절반 정도의 인원이 그랜드 쿨리에서 1시간 정도 떨어진 Omak Inn에서 묵는 헤프닝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이전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지역을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주일 아침에는 홍적세 후기에 이곳에서 일어난 거대한 빙하홍수를 생각하면서 높이 168m, 길이 1.6km에 이르는 거대한 그랜드 쿨리댐이 내려다 보이는 Crown Point 주립공원 정자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1933-42년에 건설된 그랜드 쿨리댐은 현재 미국 최대의 수력발전소로서 네 개의 발전기에서 681만 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대의 수력발전소인 소양강댐 수력발전소의 전력생산량이 20만 kw의 34배에 이르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최대의 콘크리트 구조물이지만 이 지역을 휩쓸고 간 하나님의 역사에 비하면 오히려 작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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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국제학교 아홉 번째 창조론 탐사


금년에도 5월 16-20일까지 저는 벨국제학교 고2 학생들과 교사 등 총 54명을 인솔하여 록키와 드럼헬러 공룡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벨국제학교는 10년 전에 개교하였는데 개교 이래 작년 한 해를 제외하고는 총 아홉 번에 걸쳐 록키와 드럼헬러로 창조탐사를 다녀온 것입니다. 해마다 이어지는 창조탐사가 교사들에게는 휴식의 기회가 되고, 학생들에게는 큰 배움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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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골바람이 휘몰아치는 아타바스카 빙하 위에서 여학생들 앞에서 객기부리는 남자들, 그리고 말굽 캐니언 위에서



번에 창조탐사에 온 여학생 중에는 제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정영범 선생님의 손녀 정은혜가 포함되어 있어서 감회가 깊었습니다. 잃어버린 전설을 찾았다고나 할까요. 은혜로 인해 오랜만에 한국에 계시는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반세기가 지났지만 잊을 수 없는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래 전에 선생님을 생각하면서 썼던 글(『좋은교사』에 실린) 하나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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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 저와 전성민 교수님의 여름 여행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VIEW가 잘 홍보될 수 있도록, 저의 아프리카 여행이 어려움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저술 자료들을 잘 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가을학기를 위한 입학허가서가 총 17명에게 발급되었습니다. 입학허가를 받은 분들이 모두 비자를 잘 받고 가을학기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VIEW가 처음으로 『복음과 상황』, 『생명의 삶』 등 한국 기독교 월간지 광고를 시작하였습니다. 광고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그래서 지속적으로 좋은 지원자들이 VIEW에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지난 2년동안 VIEW의 개설 강좌 수가 많이 늘었고, 따라서 가르치는 교수님들의 숫자도 늘었습니다. VIEW의 교수들이 여름, 가을학기 강의를 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6월 7일


VIEW팀들을 대신하여


밴쿠버에서 나그네 된 양승훈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