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IEWfi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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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EWfinder No.201 (April 2014)

작성자
유 승훈
작성일
2015-04-16 10:12
조회
4268




201


April 2014





Trinity Western University


존경하는 동역자님들께,


봄 기운이 곳곳에서 느껴지는 4월입니다. 아직 북쪽 해안산맥 능선으로는 하얀 눈이 덮여있지만 학교 가는 길에는 군데군데 벚꽃이 피었고, 다른 나무들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서쪽 저 멀리 미국 국경 너머에 우뚝 솟은 베이커산은 겨우내 정상을 볼 수 있는 날이 드문데 요즘은 점차 정상을 보는 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만년설에 덮인 해발 3500m의 웅장한 베이커산을 바라보노라면 옛날 사람들이 그로부터 뭔가 영적인 기운을 느꼈을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동역서신부터는 저의 이름으로 보내드렸던 동역서신을 VIEW의 동역서신으로 “승격”시키려고 합니다. VIEW에 새로운 교수님도 오셨고, VIEW에서 출발한 쥬빌리채플, Worldview Media, Family Alive와 같은 동역단체들이 추가되는 등 사역이 다원화 되어감에 따라 지난 200호까지의 서신 포맷을 201호부터 뉴스레터 포맷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뉴스레터의 이름은 The VIEWfinder로 정했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에세이나 그 외 문서들은 물론 동역서신 PDF 파일도 첨부파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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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 행정


이제 2014년 봄학기 강의는 모두 끝났습니다. 수고하신 여러 교수님들과 원우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1월 13-18일 : FSC601 Financial Stewardship (조성표, 김승욱)

  • 1월 20-21일 : RES490 Library Skills (Bill Badke)

  • 1월-4월 : RES500 Research Strategies (Bill Badke) - online

  • 1월 23-24일 : 27-31일 FSC511 Parent Education (박진경)

  • 2월 3-6일, 11-13일 WVS 601 Worldviews in the Bible (전성민)

  • 2월 17-21일, 24-25일 : HIS 541 History of Christianity II (배덕만)

  • 3월 6-7일, 10-14일 : SCS501 Christianity and Environment Issues (양승훈/김정욱)

이번 학기 마지막 강의인 SCS501강의는 김정욱 교수님을 게스트로 모시고 진행된 저의 SCS501 기독교와 환경 문제 강의였습니다. 강의 후 16일(토)에는 하루를 내어 가족들과 더불어 지구 1965년 1월 9일에 일어난 서부 캐나다 최대의 산사태 장소인 Hope Slide와 온난화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BC주 내륙의 소나무 좀벌레(Mountain Pine Beetle) 확산 지역을 답사했습니다. Hope Slide 전망대가 폭설로 접근이 어려워서 생생한 산사태의 현장의 일부만 보고돌아왔습니다. 또한 소나무 좀벌레 피해를 보러간 Britton Creek 피크닉 지역에서도 폭설로 인해 피해 소나무들을 관찰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좀벌레들의 “적색 공격”(red attacked)을 받은 나무들은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눈이 자기 키보다 몇 배나 높이 쌓인 설국에서 즐거웠습니다.



SCS501 기독교와 환경 문제 수강생SCS501 기독교와 환경 문제 수강생들과 가족들을 동반한 Hope Slide, Britton Creek Picnic Area 답사

[SCS501 기독교와 환경 문제 수강생들과 가족들을 동반한Hope Slide, Britton Creek Picnic Area 답사]



이제 봄학기 강의는 마쳤지만 원우들은 마지막 논문과 숙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이 모든 훈련을 통해 원우들이 바르고 균형 잡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자라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3월 29일에는 3월 VFM 모임에서 WJ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VIEW 김주영-김경숙 이사님 부부가 헌금하는 WJ 장학금은 매학기 가장 성적(GPA)이 좋은 원우 두 사람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인데 이번에 수여한 장학금은 작년 가을학기 성적을 기준으로 지급했습니다. VIEW의 대부분의 다른 장학금은 경제적인 필요를 우선시하지만 WJ 장학금만은 성적만을 기준으로 해서 지급하기 때문에 선발이 가장 쉬운데 이번에는 안병렬 목사님과 박기모 목사님이 각각 1500불 씩의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캐나다 대학에서 4월은 졸업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ACTS 졸업식은 4월 19일 오후 2시 30분, Abbotsford에 있는 Central Heights Church에서 열립니다. 이번 졸업식에서 VIEW 원우들은 디플로마 과정에 1명, MACS 과정에 6명 등 총 7명이 졸업하게 되며, 졸업생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은숙(디플로마), 안병렬, 정요셉, 김범석, 김재섭, 이정희, 문성혜(이상 MACS) 등 원우들입니다. 이번 졸업식에서 7명이 졸업하게 되면 VIEW의 누적 졸업생 숫자는 145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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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입학기준


금년 가을학기에 지원한 분들 중에 유난히 입학허가를 받지 못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입학허가는 저도 참여하고 있는 입학사정위원회에서 결정하는데 일단 위원회에서는 분명한 결격사유가 있는지를 봅니다. 그 다음에 추천서라든지 다른 지원서류들을 검토하는데 위원회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가능하면 입학허가를 주려고 합니다. 지원과정에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VIEW에서 ACTS 신학교를 통해 개설하는 대학원 프로그램의 지원하는 자격은


  1.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자로서,

  2. 4년제 대학(학사학위)이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져야 하며,

  3. 대학 전체 성적 평점(GPA)이 2.5 이상(평점 최고 4.3 기준)이어야 합니다.

학사학위와 동등한 학력이란 인가된(accredited)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이 120학점을 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학사학위가 없더라도 하나 혹은 그 이상의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합산하여 총 120학점 이상을 취득한 경우에는 조건부 입학을 허용합니다. 조건부 입학이란 첫 학기 동안 학업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 후에 정상적인 입학허가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근래 한국의 대학이나 대학원들은 대부분 정부 인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북미주나 다른 지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신대원 과정을 마친 분들은 정식으로 인가된 대학인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학자격은 인가된 대학 학부를 졸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가되지 않은 대학원/신대원을 졸업했더라도 학부만 인가된 대학을 졸업하면 됩니다.


둘째, 처음 학교에 서류를 제출할 때 완전한 서류, 정확한 정보(여권에 있는 이름과 생년월일 포함)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번 제출된 서류나 정보는 바꾸거나 수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을 두 개 이상 다닌 분들은 처음부터 두 학교의 공식적인 영어 성적표 원본을 제출하셔야 합니다. 고등학교 이후의 학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제출하고 싶은 성적표만 제출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모든 성적표(영문)를 제출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지원하실 때도 처음에 여권에 있는 대로 정확한 정보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한 번 제출된 서류나 정보는 거의 수정할 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온라인 지원 양식을 다운 받아서 프린트 하여 완전하게 작성한 것을 옆에 두고 컴퓨터에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잘 모르는 것은 온라인 지원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VIEW 사무실(worldview@twu.ca, 1-604-513-2121 ext 3838)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한국인들의 일하는 습관과 이곳 캐나다인들의 일하는 습관의 차이로 인한 것이기도 하지만 국제적으로 일할 때 불가피한 관행이기도 합니다. 이미 제출한 서류나 정보를 수정하려고 하면 기존에 제출한 서류나 정보의 신뢰성까지 의심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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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이사회


2014년 3월 26일 인근 코퀴틀람에 있는 Executive Hotel에서 조찬모임으로 모였습니다. 해마다 3-4월에 모이는 VIEW 이사회는 저를 포함하여 초기부터 이사로 참여하셨던 조영택 목사님, 박신일 목사님, 김주영 장로님, 김명준 목사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년 이사회에서는 VIEW 센터 매각과 신임 교수 영입 등 중요한 결의를 했지만 이번 이사회에서는 결의를 할 것들이 없었기 때문에 1년 동안의 VIEW 사역을 보고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또한 9월부터 시행예정인 VIEW의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한 설명을 했습니다.


교과과정 개편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전성민 교수님의 영입과 더불어 새로운 몇몇 과목들, 특히 성경강해와 기독교 세계관을 통합하는 과목들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원우들에게도 중요하지만 특히 목회자 원우들이 전체의 65%를 차지하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한 것입니다.

  2. 그동안 기존 교과과정에 있었지만 적절한 교수를 구하지 못해 개설하지 못했던 과목들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개설하지 못했던 과목들은 앞으로도 개설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3. 그 동안 선택과목으로 배정되어 있어서 한번도 개설하지 못했던 창조론 탐사여행을 필수과목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2년에 한 번씩은 전체 원우들이 4박 5일 일정의 록키-드럼헬러 공룡박물관 창조론 탐사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강의실에서만 배우던 창조론을 세계에서 가장 웅장한 캐나다 록키를 답사하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4. 신대원 출신자들의 면제과목을 축소하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 신대원 출신 원우들이 면제 받는 과목들이 ACTS 영어권 교수님들의 강의인데 이 강의들은 탁월할 뿐 아니라 ACTS의 정신을 구현하는 강의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교과과정 개편은 MACS 위원회와 ACTS 전체 교수회의를 통과했고, 이제 마지막으로 4월 15일에 열리는 대학원 통합학사위원회(GAC)를 통과하게 되면 금년 가을부터 시행하게 됩니다. 개편된 교과과정이 시행되게 되면 아무래도 VIEW 내부 교수들의 비중이 좀 더 커지게 될 것이고, 좀 더 안정된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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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U의 법정 투쟁


몇몇 분들은 아시겠지만 ACTS가 속한 TWU가 BC주 변호사협회를 상대로 어려운 법정 투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1일 ACTS 채플에는 TWU Bob Kuhn 총장님이 오셔서 설교를 했습니다. 설교를 통해 Kuhn 총장님은 하나님께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자신을 TWU 총장으로 임명하신 데는 뜻이 있지 않는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TWU가 직면하고 있는 법대 설립과 관련된 법정투쟁을 염두에 두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캐나다에서 이 이슈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배경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ACTS 채플에서 설교하시는 쿤 총장님ACTS 채플 후에 쿤 총장님을 위해 기도하는 교수와 학생들

[ACTS 채플에서 설교하시는 쿤 총장님과 채플 후에 그를 위해 기도하는 교수와 학생들]



TWU는 작년 크리스마스 직전에 캐나다법률협회연맹(Federation of Law Societies of Canada)과 BC주 고등교육국(B.C. Ministry of Advanced Education)으로부터 법대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BC주법률협회(B.C. Law Society) TWU 법대 졸업생들의 회원자격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만일 TWU 법대 졸업생들이 BC주법률협회 회원이 되지 못한다면 현재 허가 받은 60명의 법대 입학생들은 졸업 후에 BC주에서 변호사로서 일할 수 없게 됩니다. TWU 법대 학위가 아무런 쓸모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나라에는 기독교대학에 법대가 많이 있지만 캐나다에는 하나도 없다는 사실과 현대 법률 전통이 유대-기독교 원리에 기초하고 있음을 생각한다면 기독교대학이라고 법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캐나다 최고의 대학평가 보고서인 글로브 앤드 메일 캐나다 대학 연례 보고서(The annual Globe & Mail Canadian University Report)에서 TWU는 교수-학습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연속 5년이나 받은 학교입니다.


하지만 TWU에 법대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본교의 공동체 서약(Community Covenant)에 있는 결혼의 정의를 문제 삼고 있습니다. 이 조항에 의하면 결혼이란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이라고 정의하는 것을 모든 학생들이 존중해야 하는데 이 조항이 동성애자들의 권리와 양립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005년에 결혼의 정의를 바꾼 캐나다 의회조차도 TWU와 같은 종교적인 기관들은 자신들의 종교적인 신념에 따라 결혼을 정의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더구나 TWU는 이미 동일한 조항을 두고 BC주 교사연맹(BCCT)과 벌인 법정투쟁에서 최종 승소판결을 연방대법원으로부터 받은 바 있습니다.


TWU 법대 문제가 사회적으로 시끄러워지자 BC주법률협회에서는 이 문제를 4월 11일에 전체 회원들의 투표로 최종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현재 앨버타주를 제외한 온타리오, 노바 스코시아, 사스카체완, 매니토바주 등에서도 BC주와 비슷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 형평에 맞지 않는 주장이 투표에서 부결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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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온라인 강의


지난 여러 달 동안 VIEW IT Director인 유승훈 박사의 수고로 몇몇 강의들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우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금년 여름학기에 VIEW 온라인 강의를 시범적으로 개설합니다. VIEW 재학생 및 동문들과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정회원 분들을 위해서 청강프로그램도 개설하였습니다. 청강을 원하시는 분들은 VIEW 사무실의 이계현 간사님(worldview@twu.ca)에게 메일을 보내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 개설된 과목은 다음 세 과목입니다.


  • HIS541 교회사 (강사: 배덕만 교수[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사])

  • SCS502 과학사, 과학철학 (강사: 양승훈 교수)

  • SCS503 창조론 (강사: 양승훈 교수)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인 강의는 WVS500 기독교 세계관의 기초(양승훈), THS571 Believers' Church Theology(Archie Spencer) 등이며, 앞으로도 강의가 추가되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개설된 과목에 대해서는 현재 개발 사이트(moodle.worldview-media.com)에서 일부분을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9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강의가 본격화 되면 1년의 한정된 안식년을 보내는 분들도 VIEW 디플로마 과정을 완전히 마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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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차 방한 일정(양승훈, 전성민)


금년 여름 여행 일정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여름부터는 새로 부임한 전성민 교수님도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저의 일정과 2/3정도 겹치기는 하지만 똑 같지는 않습니다. 이는 VIEW 유학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국내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좀 더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혹 면담이나 강의, 설교 등의 일정을 잡으실 분들은 이메일(viewmanse@gmail.com)이나 전화(02-754-8004, 홍정석 간사)로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양승훈 교수 방한 일정


  • 7/3(목) 밴쿠버 출발, 7/4(금) 한국 도착

  • 7/12(토) 09:00-16:00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

  • 7/13(일) 15:00 부천 원미동교회 설교

  • 7/15(화) 17:00 세계관 동역회 간사 모임

  • 7/15(화) 19:30 VIEW 설명회(세계관동역회 본부 사무실)

  • 7/18-22(금-화) 양승훈 상하이 방문

  • 7/25(금) 귀가

전성민 교수 방한 일정


  • 7/10(목) 밴쿠버 출발, 7/11(금) 한국 도착

  • 7/12(토) 09:00-16:00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

  • 7/13(일) 오후 대광교회 청년부 강의

  • 7/15(화) 17:00 세계관 동역회 간사 모임

  • 7/15(화) 19:30 VIEW 설명회(세계관동역회 본부 사무실)

  • 7/20(일) 대전 주사랑교회 주일 오전 설교와 오후 강의

  • 8/3(일) 개포동교회 주일 예배 설교 (2, 3, 4부)

  • 8/4(월) 귀가

전성민 교수님은 이번 여름 코스타 강사로도 수고하게 됩니다. 5월 20-22일까지는 밴쿠버 청년 코스타 강사를,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는 시카고 코스타 강사를 하게 됩니다. 특히 시카고 방문을 전후해서 시카고 인근에 있는 교회들 중 전 교수님을 초청하고 싶은 교회나 단체가 있으면 미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sungminch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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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오픈포럼


제15회 창조론 오픈포럼은 7월 12일(토)에 서울교회(담임 박노철 목사)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아래 약도에서 보시는 것처럼 대치동 전철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귀한 장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서울교회와 장소 섭외를 위해 수고해주신 안명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은 열 다섯 번의 오픈포럼 중 처음으로 교회에서 모이게 됩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오픈포럼이 교회와 좋은 관계 속에서 발전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교회 약도

[서울교회 약도]



제15회 오픈포럼에서 논문발표를 원하는 분들은 이전처럼 6월 15일까지 조덕영 목사님(dycho21c@hanmail.net)이나 제게(viewmanse@gmail.com) 원고를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처음 논문을 제출하시는 분들은 <창조론 오픈포럼> 과월호나 창조신학연구소 홈페이지에 있는 “창조론오픈포럼 논문 투고 요령 및 발표 안내” (Author's Guide)를 자세히 읽어보시고 투고 요령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확한 영문 초록, 각주와 참고문헌 표기, 장절 표기 등 논문의 외형적인 포맷을 맞추는데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제16회 오픈포럼은 2015년 2월 7일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귀한 장소를 제공해주신 숭실대 기독교학대학원 박정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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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채플


그 동안 주일 아침 성인 성경공부를 인도하던 안병렬 목사님이 밴쿠버 새문안교회로 떠났기 때문에 그 후임으로 VIEW 구약학/세계관 교수로 근무하시는 전성민 교수님이 3월 9일부터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동안 쥬빌리 성인부 성경공부를 인도해주신 안병렬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새롭게 인도하는 전 교수님을 통해 쥬빌리 성인 성경공부가 그 뜨거운 전통을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3월 30일, 쥬빌리 콰이어 뉴웨스트 병원 공연

[3월 30일, 쥬빌리 콰이어 Queen's Park Care Centre 공연]



지난 3월 30일(일)에는 쥬빌리 콰이어가 금년들어 처음으로 New Westminster에 있는 Queen's Park Care Centre에 가서 찬양으로 섬겼습니다. 어른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몇 달 동안 연습한 영어, 독일어, 라틴어 찬양을 들려드렸는데 모두가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찬양을 잘 한 탓도 있지만 클래식한 노래들을 골라서 연주했기 때문에 이에 익숙하신 노인들이 은혜를 받은 것이지요. 4월 13일(일)에는 Surrey에 있는 Zion Park Manor Senior Home에서 찬양을 하게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쥬빌리에서는 성가대는 있지만 예배시간에 별도로 성가를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을 돌보거나 몸이 불편한 분들, 남들에게 민폐가 될만한 음치가 아닌 분들은 대부분 성가대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연습시간 성가와 예배시간 성가를 구분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연습 성가도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월 5일에는 정문현 장로님 댁에서 연합 구역예배를 모였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은 장로님 댁 지하에 있는 실내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고, 어른들은 태평양 바다에 투영된 도회지 불빛을 배경 삼아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쥬빌리 온 식구들에게 귀한 장소와 음식을 제공해주신 정 장로님 내외분께 감사드립니다.


4월 6일에는 모슬렘 국가가 된 북수단에서 사역하다가 추방된 이영수 선교사님을 모시고 설교를 겸한 선교보고를 들었습니다. 목사가 아닌 선교사로서 수단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독특하게 사역하신 이 선교사님의 얘기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았습니다. 이 선교사님은 한국에 잠시 들어갔다가 이집트 남부로 가서 다시 북수단의 영혼들을 위해 사역하실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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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출간


이전 동역서신에서 알려드린 신간 소식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VIEW의 전성민 교수님의 영국 옥스퍼드대학 박사학위 논문이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에서 3월 13일에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 (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본 연구서는 옥스퍼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Oxford Theology & Religion Monographs)의 하나로 출간되는데 이 연구 총서는 옥스퍼드의 신학 및 종교학 관련 분야의 박사학위 논문 중에서 최고의 논문만을 출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옥스퍼드대학 출판사에서는 엄격한 내부 위원회 심사,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학위논문만을 개정, 출판하는데 전 교수님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본 총서에서 연구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전 교수님은 본 연구서에서 구약성경 내러티브 윤리에 대한 최근 동향을 살피고, 마르타 누스바움(Martha Nussbaum)의 윤리 이론과 담화분석에 토대한 문예적 읽기를 통해 구약 내러티브를 윤리적으로 읽는 방법론을 구축하여 구약 성경 열왕기서에 나오는 요시야 이야기의 윤리적 해석을 시도했습니다.


전 교수님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언어와 구약학을 전공하고, 2009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10년부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가을부터는 VIEW에서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책을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옥스퍼드대학 출판사(http://ukcatalogue.oup.com/product/9780199688968.do)로부터 직접 구입할 수 있습니다. 책값은 75파운드, 한화로는 13만원이 넘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도서관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추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성민 교수의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 양승훈 교수의 베드로전서 강해집 <고난, 신부 단장의 묘약>

전성민 교수의 <윤리와 성경 내러티브>, 양승훈 교수의 베드로전서 강해집 <고난, 신부 단장의 묘약>



작년 11월에 출간된 저의 베드로전서 강해서 <고난, 신부 단장의 묘약>은 아직 많이 팔리지는 않고 있지만 읽은 독자들로부터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 본서는 모든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고난이지만 고난이 아니면 그리스도의 신부는 아름다워지지 않는다는 사도 베드로의 확신을 담고 있습니다. 어려움 가운데 있거나 고난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는 분들, 그리고 베드로전서를 강해하려고 하는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3년간 뜸을 들이며 히브리어 모음과 씨름을 하던 <창조에서 홍수까지>가 드디어 지난 4월 2일, 탈고를 마치고 CUP에 넘겨졌습니다. 원고 분량이 200자 원고지 2,000매가 넘고 100여장의 도표와 사진이 포함된 책이니 다소 두꺼운 책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본서는 창조를 다룬 창세기 1장 1절에서 2장 3절까지와 노아의 홍수를 다룬 창세기 6-9장까지를 강해한 원고에서 출발하여 목회자나 신학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어분석과 과학적 주석을 제시한 것입니다. 아마 강해와 주석을 겸한 “강해주석”(Exposimentary)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창세기에 대한 과학적 주석과 더불어 풍부한 사진과 도표 자료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창세기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천사는 한국구약학회장이자 창세기를 전공하신 한동구 교수님(평택대)과 전성민 교수님(VIEW)이 쓰셨고 CUP에서 출간하게 될 것입니다. 아마 빠르면 제가 여름에 방한할 때 출간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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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몇 가지 동문 및 졸업생들을 위한 소식과 기도제목을 드립니다. 이들의 진로와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 쥬빌리채플에서 2년 2개월동안 섬기던 안병렬 목사님은 3월부터 밴쿠버 새문안교회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 밴쿠버 삼성교회에서 사역하던 정훈 목사님은 지난 겨울에 귀국하여 군산 개복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 밴쿠버 정성일 목사님은 은퇴하시는 담임목사님의 뒤를 이어 밴쿠버 이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한 임채남 목사님은 4월부터 대전 중앙교회에서 사역하게 되었습니다.

  • VIEW 졸업생인 두진상 목사님은 3월 4일자로 캐나다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 VIEW 졸업생인 김은철 전도사님은 4월부터 밴쿠버 삼성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계절을 기다리면서...


2014년 4월 7일


VIEW 팀을 대신하여


양승훈 드림


(VIEW 팀: 양승훈, 전성민, 박진경, 유승훈, 이계현)